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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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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6] 요새 키우는 작물들 요새 기르는 것들 실과 2학점 짜리 수업 2학기 때 한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관찰일지 쓰는게 조금 압박이지만 나름 심적으로 안정도 되고 괜찮은것 같다. 상추랑 무랑 배추 기르는데 직접 따 먹을수도 있고 벌레도 있었는데 농약쳐서 다 없어졌다. 그나저나 학점이 잘나와할텐데 걱정이다.
교대 장수생 새터 오티 문제 etc 오늘은 교대 장수생에 대한 포스트를 남겨볼까 한다. 교대에 장수생이 많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입학사정관과 수시 비율이 올라가면서 정시위주의 선발 인원이 많이 줄었다. 그러면서 전형상 당연히 고등학교 졸업자의 비중이 높아졌다. 또 다른 이유는 교대 열풍이 줄어 들었다. 교권 침해당하는 여러 사례들이나 최근 임용율 (근 2년간은 괜찮았지만)을 때문에 장수생의 비중이 많이 줄었다. 장수생의 유형을 살펴보면 1. 다른 대학을 다니다 졸업 혹은 자퇴하여 입학한 경우 2. 다른 직업 하다가 온 경우 3. 진짜 장수생 -대학 처음 오는 것인데 수능이 잘 안되서 이 정도 세가지 유형이 있다. 그러면 우선 가장 궁금한 것들 위주로 1. 새터 가야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답 : 안가도 관계 없다. 대인관계가..
2학기 학점발표 학점이 드디어 나왔다. 1학기보다 0.1점 정도 올리는게 목표였는데 무려 평점이 4.3!!!!!! 나도 놀라지않을수 없었다. 특히 음악실기2 Bo는 거의 기적이다. 사실 씨쁠 예상했는데 교수님께 정말 진짜 레알 리얼리 감사할따름 수업진행 방식이 맘에 안들어서 포기했는데 예상외로 선방했다. 미술감상은 A+떠줄줄 알았는데 아직 나의 필력이 딸리나보다 필력으로 승부하려고 양도 많이 썼는데 조금 아쉽다. 그리고 실과실기 b+ 이과목 바느질, 뜨개질, 십자수하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었다. 왜 나이먹고 이런걸 해야되나 하는 자괴감이 심했다. 10월 멘붕상태도 어쩌면 이 과목이 하나의 원인제공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주머니 만들때 바느질 스트레스가 엄청 심했는데 아직도 그때 바느질 풀었다가 다시하고 했던거 생각하..
멘탈이 무너짐 아 요새 왤케 멘탈이 깨지는지 모르겠다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여자애들 솔직히 몇명은 보기만해도 졸라 짜증이 밀려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차라리 이전 대학 다닐때는 사람 스트레스는 없었는데 좁은데 사람이 모여있어서 그런지 충돌이 잦다 마인드 컨트롤도 안되고 기분도 않좋고 어쩌면 좋을까..... 진짜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한두번이 아니다 아 나름 멘탈이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여기까지 일까?
근로장학생 근로장학생 요새 하고 있는데 참 좋다 운이 좋았는지 일도 쉽고 별게 없다 지금까지 해본일중 가장 괜찮은거 같다. 원래는 학술정보관에서 하려고 했는데 학술정보관에서 했으면 망할뻔 했다. 진리의 과사무실인듯 ㅋㅋ
실과 2학기 시간표 공강이 많긴한데 뭐 그냥 저냥 2학기도 쉽지 않겠지? ㄷㄷㄷㄷ 중국어도 빼서 영어로 바꿔야 되는데... 1교시도 1학기엔 하나도 없었는데 세개나 근데 일찍 끝나는 것도 아니고 ㄷㄷ 또 다시 달려보자.
학점발표 학점이 나왔습니다. 평점은 4.0 의외로 잘나온 생활영어 난 영어 정말 말도 잘 못하고 좀 버벅대기도 하고 했는데 제니퍼 느님께서 생각지도 않게 최고점수를 주셨다. 사실 외고출신도 있고 영어 잘하는 사람도 많아서 기대 안했는데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선방한 미술실기 교수님이 워낙 좋아서 게다가 사진과제가 들어가서 선방할수 있었던듯 감사합니다 교수님 원일교수님 최곱니다. 생활한문, 체육실기는 솔직히 열심히 해서 나올거 라고 생각했고 한의사(한국인의 의식과 사상) 이거 정말 시험문제가 너무 어려웠다 한문이 많아서 그래도 열심히 해서 최고점 받음 수업도 열심히 들었다. 사실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실망스런 교육심리 교육심리 조별과제 정말 열과 성을 다해서 했고 시험은 조금 못친거 같긴한데 뭐가 문제였는..
조국, 오연호, 진보집권플랜, 오아이북, 2010 화제의 베스트셀러 - ‘진보집권플랜’을 읽고 2007년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다. 많은 국민들은 대통령에게 열화와 같은 큰 기대를 했고, 그 상황에서 대통령의 도덕적인 문제, 거짓말과 같은 흠결은 경제회생이라는 가치에 휩쓸려 사라져 버렸다. 실제로 대선이 있던 2007년 하반기의 인터넷상 유행어로 거짓말 좀 하면 어떠냐? 경제만 살리면 그만이지! 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였다. 수년이 지난 지금 대선은 1년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사대강 부실공사 논란, 총리실 산하 공직 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한미 FTA 날치기 통과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명박 정권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커져갔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 4.11 총선 범 진보계열의 압승을 예상했던 나는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실망감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