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이 드디어 나왔다.
1학기보다 0.1점 정도 올리는게 목표였는데
무려 평점이 4.3!!!!!!
나도 놀라지않을수 없었다.
특히 음악실기2 Bo는 거의 기적이다.
사실 씨쁠 예상했는데
교수님께 정말 진짜 레알 리얼리 감사할따름
수업진행 방식이 맘에 안들어서 포기했는데
예상외로 선방했다.
미술감상은 A+떠줄줄 알았는데 아직 나의 필력이 딸리나보다
필력으로 승부하려고 양도 많이 썼는데
조금 아쉽다.
그리고 실과실기 b+
이과목 바느질, 뜨개질, 십자수하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었다.
왜 나이먹고 이런걸 해야되나 하는 자괴감이 심했다.
10월 멘붕상태도 어쩌면 이 과목이 하나의 원인제공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주머니 만들때 바느질 스트레스가 엄청 심했는데
아직도 그때 바느질 풀었다가 다시하고 했던거 생각하면 ㄷㄷㄷ하다.
이렇게 세과목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A+가 나왔다.
어떻게 보면 운일지도 모르겠다.
이번학기엔 여학생 에이스들이 우여곡절이 있어서
내가 좀 반사이익을 본 것같긴 하다.
어쨌건
전액장학금 드디어 타는 것일까?
교대에서 남자 학점 못딴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다 하기 나름
열심히 하면 다됨 ㅇㅇ
글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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