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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5]부산 오륙도 이기대

만장일치 2012. 9. 21. 23:06

금요일은 수업이 하나밖에 없는 관계로

 

마치자 마자 바로 떠나자 ㄱㄱㄱㄱ

 

 

 

네이버로 최단 거리 검색해서 갔는데 최단거리인지는 잘 모르겠다 못골에서 내려서 남구 9번 마을버스를 타야되는데 맞은편가면 바로 탈수 있는데

 

네이버에서 약간 이상하게 가르쳐줘서 돌아가서 좀 오래걸렸다.

 

 

 

 

일단 경성아파트? 종점에서 내리니까 왠 산이 하나 막고 있다 내리면 바로 바다가 펼쳐질 줄 알았더니 아니었다 산을 타고 넘어가야 된다

 

옷이랑 가방을 등산복장이 아닌채로 가서 좀 고생했다.

 

 

 

가는 길의 이정표

 

 

건너편에 센텀시티? 쪽인것 같다 흐려서 잘 안보였다 시정이 별로여서 좀 안타까웠음

 

 

 

가는길에 이렇게 절벽이 곳곳에 있다 내려갈수도 있는데 좀 무섭다.

 

 

 

 낚시하는 분들 무서워서 절대 못내려 가겠다 진짜 해식애가 제대로라

 몸서리 처진다

 

 

 

애처롭게 서있는 바위 누군가가 쌓아놓은 석탑을 연상시키는데 바위자체가 워낙 거대해서 저렇게 지탱하고 있는거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 

 

 

 

 

오륙도 선착장

 

 

 오륙도 선착장인근 주변에 바위섬이 꽤 많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상쾌한 기분을 느낄수 있었다.

 

 

 

 

 

오륙도 선착장에 있던 배 낚시꾼들 셔틀용인것 같다

 

 

여름내내 바다에 발을 한번도 안담궈 봤는데 여름 다가고 처음 담궈봤다.

산을 넘어와서 그런지 어찌나 시원하던지

오늘의 감성을 언제쯤 다시 느낄수 있을지

 

발길이 떨어지지 않지만 기숙사 밥시간에 걸리는 관계로 급히 퇴각해서 겨우 세이브

 

올떄의 경로는 선착장에서 남구2번인가 2-1번 타고 경성대까지 와서 경성대에서 10번을 타고

 

대선주조로 돌아왔다.

 

차가 막히긴했는데 갈때 보다 올떄가 훨씬 손쉽게 온 듯하다.

 

네이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음